세이브더칠드런 영남지부는 4월 27일 권리체험센터를 개소하였습니다.
대구 동구 입석동에 소재하는 세이브더칠드런 권리체험센터는 아동청소년들이 권리와 인성을 배우고, 글로벌 시민의식을 함양함으로써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체험형 권리교육전문센터로, 아동권리의 이해, 아동노동체험, 인권감수성 자유토론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기획 단계부터 청소년들의 올바른 권리 인식 함양을 위해 지역 내 청소년들과 학부모 및 관련학과 교수, 지자체 관계자 및 교육청 장학사들의 의견 수렴과정을 통해 약 1년여 설계되었으며, 이미 개소 전 사전홍보 예약을 통해 40여개의 중학교에서 1천명이상의 학생들이 학교 동아리활동(창의적체험활동) 및 자유학기제 담당부서를 통해 참가를 신청하였습니다.
특히 대구시내 공기업 4곳(한국가스공사, 한국감정원, 한국장학재단, 신용보증기금)이 프로그램 구축과정에서 사업의 필요성을 함께 공감해줌으로써 시설비 및 기자재비 후원이 약속되어 지역사회와 함께 만드는 아동청소년 교육복지 프로그램의 좋은 모델이 되었습니다.
이번 권리체험센터를 통하여 영남지역의 청소년들이 올바른 권리의식을 정립함으로써, 나와 타인의 권리를 존중할 줄 아는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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