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더칠드런과 부산시가 함께 하는 '놀이터를 지켜라' 어린이옹호활동가캠프가
7월 25일 부터 26일까지 1박 2일 동안 금련산청소년수련원에서 열렸습니다.
부산시 각 구군을 대표하는 놀이 전문가로 모인 50여 명의 아동들은
캠프 기간동안 '우리 같이 놀자!' 놀이 시간을 통해 신나게 뛰어놀고
이슈 토의 시간을 통해 '친구들과 함께, 실컷, 맘껏 놀 수 있는 동네를 만들기'를 주제로
놀 권리를 보장받기 위해 무엇이 바뀌어야 하는지 열띤 토론을 펼쳤습니다.
토론을 통해 아동의 목소리로 만들어진 8가지 정책제안문은
캠프 이튿날 정책전달식을 통해 부산 박재민 행정부시장에게 전달되었습니다.
어린이가 직접 만든 놀이 정책 8가지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다양한 놀이 만큼 다양한 놀이 공간이 필요해요.
2. 더 재미있는 놀이터로 만들어 주세요.
3. 학교가 놀기 좋은 곳이 되어야 해요.
4. 우리가 노는 곳이 안전 했으면 좋겠어요.
5. 놀이터에 모기가 너무 많아요. 방역해주세요.
6. 우리의 놀이를 지지해주세요.
7. 어디에 살든지 차별 받지 않게 해주세요.
8. 놀이터를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만들어 주세요.
세이브더칠드런은 놀이 전문가인 아동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이제는 여러분의 차례입니다.
아동들의 놀 권리가 보장될 수 있도록, 아동들의 목소리로 만들어진 정책제안문이 실현될 수 있도록
유심히 지켜봐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같이 놀자!' 활동 모습(사진 클릭 시 활동 동영상1 링크로 이동 합니다.)
※ 이슈토의 활동 모습(사진 클릭 시 활동 동영상2 링크로 이동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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