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더칠드런과 대구시가 함께 하는 '놀이터를 지켜라' 어린이옹호활동가캠프가
7월 27일 부터 28일까지 1박 2일 동안 팔공산맥섬석유스호스텔에서 열렸습니다.
대구시 각 구군을 대표하는 놀이 전문가로 모인 51 명의 아동들은
캠프 기간 동안 '우리 같이 놀자!' 놀이 시간을 통해 신나게 뛰어놀고
이슈 토의 시간을 통해 '친구들과 함께, 실컷, 맘껏 놀 수 있는 동네를 만들기'를 주제로
놀 권리를 보장받기 위해 무엇이 바뀌어야 하는지 열띤 토론을 펼쳤습니다.  
토론을 통해 아동의 목소리로 만들어진 8가지 정책제안문은
캠프 이튿날 정책전달식을 통해 대구 김승수 행정부시장에게 전달되었습니다.
 
어린이가 직접 만든 놀이 정책 8가지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마음껏 놀 수 있는 놀이터를 만들어주세요.
2. 국립대구과학관 같은 곳이 우리 동네에도 있으면 좋겠어요.
3. 돈이 있어야 놀 수 있어요. 공공놀이 공간을 더 만들어 주세요.
4. 놀이터에 주민안전요원이 필요해요.
5. 자연 속에서 친구들과 놀고 싶어요.
6. 놀이 시간, 집에서 밥 먹을 시간 좀 주세요.
7. 학교에서 신나게 놀고 싶어요.
8. 우리와 같이 놀아 주세요.
세이브더칠드런은 놀이 전문가인 아동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이제는 여러분의 차례입니다.
아동들의 놀 권리가 보장될 수 있도록, 아동들의 목소리로 만들어진 정책제안문이 실현될 수 있도록 유심히 지켜봐주시기 바랍니다.
● 세이브더칠드런 어린이옹호활동가캠프 1박 2일 캠프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UVXcXyxV5V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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